전북자치도, 여름철 재난 대비 90억 확보
하천 정비·빗물받이 개선…선제 대응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5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특별교부세 90억 6,000만 원을 확보하고 재해 예방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전북자치도는 3일 기후위기로 자연재난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기 이전 주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중소하천 준설과 정비 13개소에 4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통수 능력을 확보하고, 노후 제방과 홍수 방어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14개 시군에 24억 1,000만 원을 배정해 빗물받이 준설과 노후시설 정비를 추진, 도심 침수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우리 동네 풍수해 안전망 확충 사업’ 24개소에 18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석축과 옹벽, 배수로 등 생활권 주변 취약시설을 정비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방침이다.
도는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이 시작되는 5월 중순 이전 주요 예방 조치를 마무리하고, 시군과 협력해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대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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