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22:24: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정치

안호영, 전주서 출정식 개소…김관영과 ‘정책 연대’ 부각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구도 재편…통합 선대위 출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5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안호영 의원이 5일 전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근 김관영 전북도지사 제명 이후 경선 구도가 요동치는 가운데, 안 의원이 ‘정책 연대’와 ‘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전주시 쑥고개로 비전타워에서 ‘이재명 정부에 딱 맞는, 안호영 출정식’을 개최했다. 단순한 사무소 개소를 넘어 경선 출발을 공식화하는 행사로, 조직 결집과 메시지 확산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가 참석해 정치적 해석을 낳았다. 김 지사는 최근 정치적 논란 속에서 당으로부터 제명 조치를 받았지만, 전북 도정 성과를 둘러싼 영향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의원 측은 김 지사와의 정책적 연속성과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경선 전략의 한 축으로 삼았다.

안 의원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친이재명계 인사들과 김관영 지지층을 아우르는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는 경선 초기부터 세력 결집을 통해 경쟁 구도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출정식과 함께 유튜브 기반 친명 성향 채널들이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며, 클립과 쇼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국 단위 확산을 시도했다.

안 의원은 “이번 출정식은 전북 도지사 선거의 출발점이자, 이재명 정부와 김관영 도정의 성과를 이어 민선 9기 전북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였다”며 “정치와 정책이 결합된 힘으로 전북을 국정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도정은 특정 인물이 아닌 팀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통합 선대위를 중심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안 의원이 ‘친명 기반’과 ‘김관영 도정 계승’이라는 두 축을 결합해 경선 판세 주도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관영 제명 이후 흔들리던 지지층을 흡수하며 경선 구도가 재편될지 주목된다.

한편 안 의원은 경선 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일정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안 의원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전 도지사에 대한 비상징계로 후보 구도가 급변한 상황에서 현행 일정대로 경선을 진행하는 것은 정당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등록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후보 구도가 흔들리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도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경선이 온전한 선택을 담아낼 수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4월 4일 후보 등록 이후 8일 경선을 실시하면 사실상 4일 만에 선거를 치르는 구조”라며 “정상적인 선거운동과 정책 검증이 이뤄지기 어려운 일정”이라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경선 연기를 제시했다. 안 의원은 “결선투표가 없는 2인 경선으로 변경된 만큼, 당초 결선투표일로 예정됐던 4월 16일로 경선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최소한의 숙의와 검증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선거는 중앙당의 속도가 아니라 도민의 판단 속도에 맞춰야 한다”며 “촉박한 일정으로 선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전북도지사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도민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중앙당에 경선 일정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4 일 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송효철 기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포토뉴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