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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6개 지역아동센터, 복지 네트워크 강화 업무협약 체결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8일
부안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6일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 및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아동·청소년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 부안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현장에는 다니엘지역아동센터 김주은 센터장, 백산지역아동센터 김종임 센터장, 부안지역아동센터 이춘이 센터장, 운호지역아동센터 최은숙 센터장, 이음지역아동센터 소동하 센터장, 창북지역아동센터 이예선 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6개 센터장은 날로 희박해지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아동기부터 자연스럽게 봉사를 접하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각 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샌터는 향후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 홀몸 어르신 나눔 활동, 센터 간 연합 캠프 등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활동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실무 간담회를 개최해 각 센터가 겪고 있는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센터장들은 한목소리로 “혼자서는 하기 힘든 일도 6개 센터가 마음을 모으면 아이들에게 더 넓고 깊은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받는 것에만 익숙한 아이들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을 이웃과 나눌 줄 아는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6개 센터의 이번 행보는 민간 복지 영역에서의 자발적인 연대 모델로서 타 지역에도 귀감이 될 전망이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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