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박영선 전 장관과, 전북 피지컬AI 현장 점검
실증 성과 확인·정책 연계 모색…‘전북 AX 본사업’ 본격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9일
전북특별자치도가 피지컬AI 기반 제조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정책 확산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9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실증랩과 기업 현장을 방문해 피지컬AI 기술의 산업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관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대 창조2관 실증랩에서 산업특화형 PoC(기술검증)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제조·물류 분야에 적용된 AI 공정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기업 현장인 DH오토리드를 찾아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 사례를 점검하고, 실제 산업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전북 AX 본사업’ 추진 방향과 산업 현장 확산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성과의 기반이 된 피지컬AI 사전검증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399억 원 규모로 추진됐다.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KAIST, 성균관대학교, 캠틱종합기술원 등이 참여해 제조·물류 분야 실증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제조 공정과 물류 시스템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현장 중심의 협업형 로봇 운영 모델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피지컬AI 전북 AX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종 로봇 협업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핵심으로, 무인공장 구현과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오는 6월 본격 착수가 예정돼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방문은 피지컬AI 실증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책 확산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사전검증에서 확보한 기반을 토대로 본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북을 제조혁신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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