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23:40: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정치/군정

고창 테마파크 논란 확산…통일교 계열 모나용평 유착 의혹

조국혁신당 “제2의 레고랜드 우려”…고창군 “정상 추진” 입장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9일
고창군이 추진 중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특정 기업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며 정치권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사업 규모와 재정 투입 방식, 사업자 선정 절차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파장도 커지는 분위기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9일 논평을 통해 고창군과 통일교 계열로 알려진 기업 모나용평 간의 관계를 문제 삼으며 “사실상 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사업 추진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특히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공모 이전 단계부터 투자협약이 체결된 점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이후 진행된 공모 역시 짧은 기간과 단독 신청 허용 조건 등이 결합되면서 실질적인 경쟁이 어려웠던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공유재산 처분 방식도 논란의 중심에 있다. 도당은 공개경쟁입찰 원칙을 벗어난 수의계약 추진 정황과 법적 근거의 불명확성을 지적하며 “관련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재정 투입 구조 역시 도마에 올랐다. 성토 비용과 기반시설 조성비를 군비로 부담하고, 컨벤션센터 건립에 공공재원을 투입하는 한편 일부 시설 부지를 장기간 저가로 임대하는 방식이 “특정 민간사업자에 유리한 구조”라는 비판이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사업 구조와 협약 내용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는 점은 과거 대형 개발사업에서 반복된 문제와 유사하다”며 강원 레고랜드 사태를 언급, 향후 재정 부담과 법적 분쟁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도당은 실시협약서와 재정 구조, 토지이용 계획 등 관련 자료 전면 공개와 함께 감사 및 수사기관 검증 수용,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반면 고창군은 해당 사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기반 확충을 위한 전략 사업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협약 내용과 절차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