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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적극행정 교육 실시…조직문화 혁신 나서

전 직원 대상 사례 중심 교육…현장 실행력 강화
면책제도·조직문화 개선 전략 공유…적극행정 정착 기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3일
↑↑ 전북개발공사 전경 사진.jpg

전북개발공사가 적극행정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도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

전북개발공사는 13일 공사 대강당에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2026년도 적극행정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존의 소극적 행정 관행에서 벗어나, 도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실천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교육은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의 실제 사례 비교를 통해 개념을 명확히 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조직 내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구조적 요인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강의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 기반 토론과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실제 업무 상황에서 겪는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일부 직원들은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의 부담과 책임 문제를 직접 제기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전환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해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평가와 인센티브 체계에도 적극행정 요소를 반영해 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대근 사장은 “적극행정은 선택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직원들이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동기부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변화와 실천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적극행정을 공사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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