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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관왕(황토배기멜론·청보리밭축제)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4일

고창군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 황토배기멜론’과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나란히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고창군은 멜론 과 생태관광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고창 황토배기 멜론’은 7년 연속 대상 수상하며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 멜론은 황토 토양과 해풍, 일교차가 큰 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고창군은 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을 위해 재배기술 고도화, 농가 맞춤형 컨설팅, 공동선별 및 유통체계 개선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리적 표시제 등록, 수출 확대, 멜론 가공식품 개발 등 산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생태관광 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약 20만 평의 청보리밭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경관을 바탕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4월18일부터 5월10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청보리밭축제는 유네스코 7가지 보물찾기, 보리밭 사잇길 걷기,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멜론 농가와 청보리밭 축제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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