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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회적금융으로 지역문제 해법 모색

‘2026 경세통’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강화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4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경세통(사회적 경제로 세상과 통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경세통’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에 진행되는 조찬 학습모임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제와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진안군 대표 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금융’을 주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새로운 경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사회적경제는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적금융’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공동체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금융 방식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자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금융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하는 금융 소외와 사회적 비용 문제를 짚고, 돈의 흐름을 공동체 회복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교육은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4층 ‘연대마루’(진안읍 우화길2길 22)이다.

강의는 ▲사회적금융의 이해 ▲전라북도 운영 사례 및 지역순환형 금융 ▲커먼즈은행 ‘빈고’ 사례 ▲공동체 금융활동 ‘희년은행’ 이야기 ▲지역 기반 사회적금융 모델 탐색 등 단계별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명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 안에서 해결하는 중요한 방식”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회적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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