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 ‘쌀’ 주제 체험형 팝업 연다
토종쌀 전시 · 미식 결합… 체류형 콘텐츠 실험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29일
전주 남부시장이 ‘쌀’을 소재로 한 체험형 콘텐츠 운영에 나선다. 남부시장 백년시장 육성사업단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이장 팝업스토어존에서 토종쌀을 주제로 한 ‘쌀그머니’ 팝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단순 소비 공간에서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로, 지역 브랜드와 협업해 기획됐다. 쌀을 식재료를 넘어 경험형 콘텐츠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300여 종의 토종벼 볏짚과 100여 종의 토종쌀이 전시돼 다양한 품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재사용 페트병을 활용한 ‘한뼘논 만들기’, 감각으로 쌀을 구분하는 체험, 미니 도정기 활용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토종쌀을 활용한 식탁 프로그램과 막걸리 시음, 현미차 체험 등 미식 콘텐츠도 진행되며 관련 제품 판매도 병행된다. 사업단 관계자는 “쌀을 매개로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부시장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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