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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관광도시 · 전지훈련 최적지 ‘김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6일
김제시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각종 대회 유치 시에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연일 손님으로 만원사례를 이뤘고, 관광명소 등을 구경도 하면서 다양한 소비활동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시에 새로운 경제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025년 한해동안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김제를 찾은 방문객은 4만 6천여명에 이르고, 직접 경제적 효과는 40억원에 이르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ㄴ즌 것으로 평가된다.
(경제적 산출근거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4 국민여행조사 보고서 여행지별 1회 평균 지출액 기준)

①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지난해 김제에서 열린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는 14건으로, 3월 2025 세계/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최종선발전, 4월 2025 김제 지평선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와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축구대회, 5월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와 제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를, 7월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를, 10월 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와 제1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 그리고 2025년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11월 전국 초등학교 엘리트대회인 2025년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과 제5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를 유치했다.
특히, 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역대 최단 기간 접수마감을 기록했으며, 제5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는 선수만 4,000명이 넘게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오는 4월 2026 전국어린이 꿈나무태권도대회, 6월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9월 제26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와 2026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족구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② 스포츠 관광도시, 전지훈련 최적지 김제시
2025년 총 5종목(야구, 배드민턴, 태권도, 하키, 씨름) 10건 48팀을 유치한 전지훈련은 올해 2026년도에도 연초부터 쉬지않고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백송고등학교 야구부(경기도 고양소재)는 2023년부터 4년간 김제시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호 백송고 야구부감독은 “김제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와 편리한 교통 그리고 체육시설이 집적화되어 시간낭비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4년간 김제시로 전지훈련을 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1월 19일부터 5일간 전국 중·고등학교 배드민턴팀이, 1월 26일부터 5일간은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이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배드민턴팀 합동 전지훈련에는 원주 치악고, 춘천 유봉여고, 전주 성심여중·고 등 9팀이 함께 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팀 합동 전지훈련에는 광주 계림초, 화순 만연초, 김천 부곡초 등 8개 팀이 김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갔다.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은 전국 고등 및 실업 태권도팀 동계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춘천시청 등 6개 실업팀과 인천문학정보고, 부산금정여고, 조선대 등이 합동으로 전지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물리치료사 2명을 배치하여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월과 2월에만 총 4건 30개팀 2,00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했으며, 직접 경제효과는 2억원에 달한다.

③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지원 확대
지역 내 숙박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대회규모의 확장을 위한 시설 인프로 조성의 일환인 ‘김제시전지훈련센터’는 도비 18억원을 포함하여 예산 50억원을 들여 지상 3층에 전체 건물 면적 1,200㎡규모로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건립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선수 육성 및 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들은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산동 산59-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4,783㎡규모로, 1층에는 수영장 및 헬스장,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배드민턴 코트 8면을 갖추게 되어 배드민턴 대회 및 전지훈련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메카도시 김제로 전지훈련을 오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전지훈련에 필요한 물품과 차량임차 및 훈련지원금(지역상품권) 지원, 체력단련실(전용헬스장) 무료이용,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김제시 관광지 투어 및 지평선 시네마 이용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④ 체육 종목단체의 인적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유치·홍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결정은 시설 수준만큼이나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신뢰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관내 체육 종목단체들과 수시로 간담회 등을 통해 체육 종목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타 지역 대회나 전지훈련 시, 현장을 방문하여 지도자 등을 만나 김제시의 기반시설 및 전지훈련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등 지도자들과 직접 소통, 현장의 니즈를 파악해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좋은 사례가 백송고 야구부가 4년 연속 김제로 전지훈련을 온 것과, 지난 1월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이 김제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하고 지난해 11월에 2025년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을 개최한 것이다.

⑤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 및 경제 활성화 기대
김제시 스포츠마케팅 전략은 지역경제 파급 효과 극대화에 있다. 시민과 상생하는 스포츠마케팅 추진을 통한 역동 경제 실현과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소비 증대 나아가 시 이미지 제고 그리고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숙’으로 나아가고 있다.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에 체류하는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체류 인구의 확대는 숙박업, 외식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이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재정확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마케팅 정책을 강력 추진하고 있는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김제시가 더욱 다양하고 많은 종목들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인프라 확충 등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시민과 상생하는,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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