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민주시민 역량’ 진단 체계 만든다
공동체·인권·비판적 사고까지…전북형 지표 연말 개발 목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교육 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전북형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에 착수했다.
전북교육청은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지표 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민주시민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제로 갖춰야 할 가치와 태도, 사고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교육과 연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민주시민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개발진을 구성했으며, 이미 지표 초안을 마련해 지난 4월 말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했다.
사전검사는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원리를 기반으로 △공공선과 공동체 의식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문화다양성과 공존 △지속가능성과 상생 △의사소통과 민주적 의사결정 △비판적 사고와 리터러시 등 6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앞으로 기초 통계 분석과 탐색적 요인 분석, 전문가 델파이 조사, 사후검사 및 효과성 분석 등 4단계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최종 지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된 지표는 단순한 평가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민주주의 이해 수준과 공동체 의식, 비판적 사고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교육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번 지표 개발을 통해 어떤 교육 방식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 성장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객관적인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임실군-전북현대모터스FC, 반려견동반 환경캠페인‘SEED BY PET’성황리 마무리
|
무소속 예비후보 박남규, 남원 다선거구 생활밀착형 정치 선언
|
전인숙 예비후보, 25년 봉사 기반 ‘소통형 시의원’ 비전 제시
|
남원시보건소, 제96회 춘향제 맞아‘춘향사랑 가족힐링걷기’운영
|
부안해양경찰서, 개정 수중레저법 시행 맞춰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
김영태 예비후보,- 이정린 예비후보 지지 선언…
|
장수군, ‘제18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 개최
|
특별한 어린이날, 박물관에서 함께 즐겨요!
|
익산시, `활력톡톡! 어르신 건강교실` 호응 속 마무리
|
완주군, 전기차 보급사업 5월 조기 공고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