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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이스(MICE) 행사 공간 육성을 위해 전북 유니크베뉴 5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재단은 전북만의 자연과 전통, 문화유산을 결합한 이색 행사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신규 유니크베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일반적인 컨벤션센터나 회의시설과 달리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경관, 콘텐츠를 활용해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설은 ▲로컬플랫폼 모이장 ▲고도한눈애 세계유산센터 ▲남원예촌 ▲순창발효테마파크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등 5곳이다.
이들 시설은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면서도 행사 운영을 위한 대관 시스템과 케이터링 역량, 숙박 및 관광 연계성 등 실무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 유니크베뉴는 기존 14곳에서 19곳으로 확대됐다. 재단은 선정 시설에 현판 수여와 홍보마케팅 지원, 마이스 행사 유치 인센티브 제공,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공간 지정에 그치지 않고 중소 규모 학술행사와 기업회의, 문화행사 등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유니크베뉴 선정 이후에도 실제 마이스 행사가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전북 마이스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현재 산속등대, 쉴랜드, 내장산 생태탐방원, 상하농원 등 총 14개소를 기존 유니크베뉴로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왕의지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태권도원 등 3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베뉴’에도 포함돼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