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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새만금이 전북 경제 대전환 출발점 될 것”

한병도 지원사격 속 새만금 비전 제시…“현대차 9조 투자 현실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3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 경제 대전환 구상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13일 새만금33센터에서 열린 ‘전북·새만금 사업 지원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전북의 위대한 도약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중심의 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의겸·박지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이 함께 참석해 민주당 차원의 새만금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전북 재생에너지 기반 확충과 전력 계통망 신속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투자가 조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국제공항과 인입도로 등 핵심 SOC 사업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며 “전북의 이재명다운 뚝심으로 전북 경제의 대전환을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새만금을 단순 개발사업이 아닌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기반의 RE100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이차전지 산업 강화,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 유치, 그린수소 혁신밸리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K-푸드 농생명바이오 산업 혁신과 국가 기초과학시설 유치 등을 통해 새만금을 전북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이날 “민주당은 이원택 후보를 중심으로 전북 발전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당·정·청이 원팀으로 입법과 예산, 정책 지원에 나서 새만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새만금 개발과 국가예산 확보를 핵심 의제로 전면에 내세우며 전북 민심 결집에 나선 행보로 보고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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