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0 19:42: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군산시, 2027년 재해예방 신규사업 4건 신청… 기후위기 대응‘안전망’확장

- 도심 침수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9일

군산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재해예방 신규사업 확보에 본격 나서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7년 자연재해예방사업으로 총 4개 지구, 1,546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호우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기존 배수 체계만으로는 도시 침수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저지대 주거지역과 노후 우수관로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 위험성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면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번 신규사업은 상습 침수지역과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발굴됐으며, 단순 시설 보수가 아닌 도시 전반의 방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세부적으로는 ▲우수관로 및 배수펌프장을 신설하는 미룡지구(466억 원) ▲사면 및 우수관로를 정비하는 어청도지구(374억 원) ▲우수저류조를 설치하는 미원동지구(345억 원) ▲펌프장 증설 및 저류조를 조성하는 조촌1지구(361억 원) 이다.

이 가운데 미룡지구와 조촌1지구는 집중호우 시 도로 및 주택 침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심 배수 능력 향상과 침수 피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청도지구는 급경사지와 노후 배수시설 정비를 통해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원동지구는 우수저류 기능 확충을 통해 도심 내수배제 능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행정안전부와 사전검토를 실시했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관련 절차를 선제적으로 마무리했다. 향후 하반기 선정 결과에 따라 2027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현재 6개 지구, 총 2,574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구암지구는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풍·나운지구는 우수저류조 및 관로 정비를 위한 설계를 추진 중이다. 경포천지구는 펌프장 증설 및 노후 시설 교체를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고, 조촌·개야도지구 역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신규 신청 사업이 단계적으로 완료되면 도심 침수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갈수록 대형화·집중화되는 자연재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안전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청년이 모여 만든 변화, 김제 죽산 청년마을로 완성하다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삶을 채우는 공간’으로  
김제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웃음 늘고 관계 넓어졌다… 복지관이 바꾼 노년  
“깨끗한 도시 만든다”… 정읍시, 청소행정 ‘호평’  
김제, “시설이 아닌 일상에서”… 돌봄의 틀을 바꾸다  
‘고창군로컬JOB센터’ 지역 일자리 도약 본격화  
“시민과 함께 답을 찾다” 김제, 현장 중심 소통 행정 빛나  
포토뉴스
국은예에트, 서정음악 공연 `계절의 조각` 무대에
봄날 마당에 돋아난 새순, 무더운 여름날 잘 익은 수박 한 조각,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겹던 가을 오후, 그리고 겨울 아랫목의 따뜻한 온기.누구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꽃피우는 화예명인 서을지
한국예술문화명인 화예명인 서을지 예술가가 2026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예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 36명 모집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직업 안정화를 위한 ‘2026 예술로 지역사업(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재단은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 시·군 조직 정비 본격화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이 시·군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전북형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은 지난 5 
전주문화재단, 탄소중립 실천 `그린 투게더 캠페인` 마무리
전주문화재단이 전 임직원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친환경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전주문화재단은 지난 5월 11일부터 29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