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병무청,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 맞손
전국 6개 레저시설 할인 혜택 제공 협약 이중근 회장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문화 확산 기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3일
부영그룹이 병무청과 손잡고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확대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2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병무청과 ‘병역명문가 대상 레저시설 이용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홍소영 병무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병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직계비속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는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제주부영CC, 더클래식CC, 순천부영CC 등 전국 6개 부영그룹 레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국가를 위해 대를 이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병역을 명예롭게 여기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무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며 병역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부영그룹은 평소에도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7년째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순직 공군 조종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또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 후원, 6·25재단 후원금 기탁, 격오지 부대 시설개선 지원, 1사 1병영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이중근 회장은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직접 편저한 ‘6·25전쟁 1129일’을 군부대와 해외 참전국 등에 1000만 부 이상 무상 배포했으며, 최근에는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호국보훈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전국 약 23만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과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사회공헌 규모는 1조2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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