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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군산시, 고군산 섬잇길 6월말 임시개통

말도·명도·광대도·방축도 연결 해상 보행 네트워크 구축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8일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와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고군산 섬잇길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6월 임시개통에 나선다.
고군산 섬잇길 트레킹 코스는 말도와 명도, 방축도를 연결하는 해상 보행 네트워크로, 섬과 섬을 걸어서 이동하며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관광자원이다.
지난 2017년 착공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된 사업은 현재 전체 노선 중 광대도 구간 급경사지 약 50m에 대한 연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급경사 지형과 해상 시공 여건을 고려해 현장 맞춤형 구조물로 설계됐으며, 현재 거더(교량 상부 구조물)를 전문 제작공장에서 제작 중이다. 제작이 완료되면 6월중 현장에 운반해 거더 거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거더 설치와 안전점검이 완료되는 즉시 고군산 섬잇길을 임시개통할 예정이다. 임시개통은 6월말에 이뤄지며, 이용객들이 실제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시는 임시개통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시설물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오는 10월 정식개통할 계획이다.
고군산 섬잇길이 정식 개통되면 말도·명도·광대도·방축도가 하나의 도보 관광권으로 연결돼 섬 관광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군산 섬잇길은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과 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라며 “6월 임시개통을 통해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완을 거쳐 10월 정식개통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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