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예능‧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전국적 관광 홍보 효과 톡톡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8일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이 예능과 드라마, 다큐멘터리 촬영지로 잇따라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한루원은 지난해 KBS 다큐멘터리 「신들의 정원」 촬영을 통해 전통정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알린 바 있다. 이후 MBC 대형 사극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콘텐츠의 주요 촬영지로 활용되며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촬영이 진행되며 젊은 세대와 전국 시청자들에게 광한루원의 매력을 알렸으며, KBS 「굿모닝 대한민국」, KBS 「생생정보」, KBC 「세모네모」, JTV 다큐멘터리 「전북의 발견」 등 다양한 생활정보·교양 프로그램에서도 광한루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이 소개되며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광한루가 국보로 지정예고되면서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사들의 촬영 문의와 현장 답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통 건축물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공간적 매력은 사극과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촬영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6월 중 대형 사극 드라마 촬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해외 홍보영상 촬영과 국가유산청과 협업하는 KBS 다큐멘터리 촬영도 계획되어 있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관광 매력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방송·영상 제작사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촬영 지원을 확대해 광한루원을 대한민국 대표 촬영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촬영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오미선 관광시설과장은 “광한루원은 광한루를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자원”이라며 “방송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광한루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남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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