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도의원 “완주·전주 통합 중단 환영”…“주민 뜻 존중한 결단”
이원택 당선인 통합 추진 중단 선언에 환영 입장 삭발·1인 시위 등 반대 활동 결실…상생 협력 강조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0일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의원(완주2)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임기 내 전주·완주 통합 추진 중단’ 선언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완주군민의 뜻을 존중하고 주민 주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둔 현명하고 책임 있는 결단”이라며 “지역 불균형과 군민 소외 우려를 깊이 이해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원택 당선인은 지난 9일 유희태 완주군수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그간의 통합 논의는 소모적이고 생산적이지 못했다”며 “완주군민의 뜻이 확인된 만큼 임기 중 전주·완주 통합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 의원은 그동안 김관영 전 도지사의 통합 추진에 반대하며 삭발 투쟁과 1인 시위에 나섰고,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긴급현안질문 등을 통해 통합 추진 방식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또한 주민 동의 없는 통합 추진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완주군민의 자기결정권 보장과 주민투표 결과 존중을 요구해 왔다.
권 의원은 “과거의 일방적 통합 추진은 완주군민에게 상처와 불안감을 안겼고 지역사회 갈등과 분열을 초래했다”며 “이번 발표가 수년간 이어진 소모적 논쟁을 끝내고 완주와 전주가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언이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고 도정 운영의 확고한 원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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