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산업기술보호 인증패 확대
기술유출 예방 활동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4일
전북경찰이 산업기술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안보수사과는 4일 전주시 소재 그룬업체에서 산업기술보호 인증패 부착 행사를 열고, 기술보호 우수기업 인증을 실시했다. 이번 인증은 지난 5월 완주군 소재 기술보유업체에 이어 도내 두 번째 사례다. 산업기술보호 인증패 제도는 경찰청 안보수사과 협력단체인 산업보안협의회의 제안을 반영해 전북경찰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체 도입한 사업이다. 기술유출을 예방하고 기업의 보안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증 대상 기업은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을 갖춘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온·오프라인 보안체계를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한 뒤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후 보안 수준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에만 인증패가 부착된다. 전북경찰은 인증패를 사업장 내 직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 기술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업 스스로 보안관리를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수법도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예방 중심의 보안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기술 유출은 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지만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