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지사, 폭염 비상 3단계 격상…˝도민 안전 지키는 데 모든 역량 집중˝
정읍 무더위쉼터·영농현장 긴급 점검…폭염 취약계층 보호·현장 대응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4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첫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섰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정읍시 태인면 박동경로당과 정읍명품귀리사업단을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영농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르신과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먼저 박동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운영과 무더위쉼터 이용 실태를 살펴본 뒤 "무더위를 참기보다 낮 시간에는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읍명품귀리사업단에서는 영농 현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한낮 작업을 최소화하고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농축산 피해 예방, 산업현장 안전관리, 폭염저감시설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시·군과 협력해 취약지역 예찰과 안부 확인을 확대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원택 지사는 "폭염으로부터 도민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도정의 책무"라며 "도와 시·군이 현장을 직접 챙기며 어르신과 농업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이 끝나는 순간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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