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작연극 `감정거래소` 8일 우진문화공간 무대
전북문화관광재단 무대작품제작지원사업 선정작…감정의 의미 되묻는 창작극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5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창작 연극 '감정거래소'가 오는 8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6 무대작품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극단자루가 제작한 창작 연극이다. 공연은 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열린다.
'감정거래소'는 감정을 사고파는 세상을 배경으로 인간의 감정과 삶의 의미를 풀어낸 작품이다. 필요한 감정만 선택해 살아가는 가상의 사회를 통해 '과연 원하는 감정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져 웃음과 함께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무대작품제작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이 수준 높은 지역 창작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지윤 극단자루 대표는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감정을 소재로 관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며 "웃음과 함께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매와 공연 문의는 극단자루를 통해 가능하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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