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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를 졸업한 동문 부부가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전북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은 5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화학공학부 이중관(06학번)·이수정(05학번) 동문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1천만원으로, 화학공학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중관·이수정 동문은 "우리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전북대학교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지역 발전의 중심에는 이공계 인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20여 년 전 학교를 다닐 때보다 지금의 전북대학교가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해 우리 아이들도 진학하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미래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동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이 지역과 국가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