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을지연습 돌입…전시 해양 위기 대응력 집중 점검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
부안해양경찰서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해양 위기 대응 능력과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부안해경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해양 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절차와 임무를 숙달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과 기관 이동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이 진행된다.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을 놓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도 병행한다. 특히 부안해경은 올해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에 초점을 맞춰 기존 기관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고창군보건소와 협력해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한 ‘을지 한걸음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부안해양경찰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안보퀴즈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을지연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부안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지휘·보고체계를 비롯해 부서별 임무와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전시 상황에서도 해양안전 업무가 차질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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