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메가특구·RE100 산단 지정 속도전
김의겸, 현대차와 정주여건·로봇클러스터·투자 인센티브 논의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갑)이 새만금 메가특구와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18일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새만금 메가특구 및 RE100 산업단지 성공지정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추진단 발대식과 함께 열린 1차 회의가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회의에서는 메가특구와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현실화하기 위한 세부 대응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회의에서는 메가특구와 RE100 산업단지 지정 신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투자와 인재 정착을 뒷받침할 주거·교통 등 정주여건 구축 방안과 로봇클러스터 조성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책도 테이블에 올랐다. 공공 연구개발(R&D)을 비롯해 부품 국산화 지원, 입주기업 취업지원금, 세제 인센티브 등 기업의 새만금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추진단은 기관별 역할도 구체화했다. 기관 간 이견 조율과 총괄 조정 등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김 의원이 국회에서 주재하는 TF가 맡고, 메가특구 지정 신청을 비롯한 세부 실무협의는 전북도가 주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회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실무 현안과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상시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단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만큼 메가특구와 RE100 산업단지 지정이 향후 새만금 투자 확대와 연관 산업 및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김의겸 의원은 “중요한 것은 속도와 실행”이라며 “메가특구와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회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몸처럼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투자하고 인재가 정착하는 새만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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