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추석 성묫길 돕는다
21~23일 효자공원묘지 등 추모시설 왕복 운행…10~16일 사전예약 휠체어 이용자·보호자 등 3명까지 탑승…이용요금 2000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9일
전주시설공단이 추석을 앞두고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와 가족들의 성묫길을 지원한다.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해 효자공원묘지와 전주 시내 사설 추모시설까지 왕복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명과 보호자를 포함해 모두 3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20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화(063-271-2727)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공단은 명절 연휴 기간 추모시설 주변과 접근도로의 교통 혼잡 등을 고려해 평일에 한해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운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장 콜택시 63대와 임차택시 22대, 바우처택시 50대 등 모두 135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특장택시 1대를 추가 도입하고 노후 차량 5대도 교체해 이동지원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 이용객들이 가족들과 부담 없이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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