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자체 생성형 AI ‘N-GPT’ 실무 투입 초읽기
직원 100명 ‘AI 프론티어’ 가동…정식 오픈 앞두고 정확성·업무 활용성 검증 맞춤형 연금상담 등 활용 확대…현장 의견 반영해 AI 기반 업무혁신 속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9일
국민연금공단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N-GPT’의 본격적인 현장 적용을 앞두고 실무 검증에 들어갔다.
국민연금공단은 자체 생성형 AI의 성능과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사전 체험단 ‘NPS AI 프론티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GPT는 공단 내부에 구축한 생성형 AI로, 향후 국민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내부 업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AI를 사용하도록 해 답변의 정확성과 실무 적용 가능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한다.
이번에 선발된 100명은 단순 체험단을 넘어 실제 업무 과정에서 N-GPT를 활용하는 현장 검증 역할을 맡는다. 다양한 연금 업무에 AI를 적용해 답변 품질과 업무 효율성을 살피고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와 개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공단은 이 과정에서 수집한 의견을 N-GPT 성능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검증 과정에서 확인된 AI 활용 사례와 업무 효율화 방식도 전 직원과 공유해 조직 전반의 AI 활용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민연금은 가입자와 수급자 등 방대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생성형 AI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경우 상담 지원과 업무 처리 속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금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만큼 실제 서비스 확대에 앞선 충분한 검증과 품질 관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공단은 향후 N-GPT 고도화를 통해 내부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연금서비스까지 AI 활용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AI 서비스에 직접 반영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AI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AI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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