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묵은 쓰레기 걷어낸다
35개 동 취약지역에 직원 450여 명 투입…불법투기지역 정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21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시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지역과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전주시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35개 동 주민센터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클린 전주!’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 연휴 전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생활쓰레기가 쌓이거나 불법투기가 반복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35개 동별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과 환경정비가 필요한 취약지 2~3곳을 선정했다. 각 동 주민센터가 현장을 정하고 시청과 양 구청 부서를 종합행정동과 연결해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 직원들은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공공용 종량제봉투에 담고 대형폐기물은 종류별로 분리했다. 특히 불법투기가 의심되는 쓰레기봉투는 내용물을 직접 확인해 투기자를 찾아내는 단속도 병행했다. 이날 정비된 폐기물은 당일과 다음 날까지 전량 수거해 청소 이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불법투기가 반복되는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단속을 연중 이어가기로 했다. 환경관리원 관리와 시·구청·동 주민센터 간 협업도 강화해 뒷골목과 대로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정기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라며 “불법투기 단속과 취약지역 관리를 지속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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