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겨울철 한파 따른 양식장 관리 철저 당부
-TF 구성, 분야별 대책 마련… 피해 최소화 총력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9일
전북도가 겨울철 한파에 따른 양식장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북도는 겨울철 한파, 대설 등으로 양식장의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한파 등에 대한 어업인의 사전 대비 및 예방 강화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월사이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양식어장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 모니터링 결과 12월 25일 8.8~9.5℃에서 12월 31일 5.6~6.3℃로 3℃내외 수온의 급하강이 관측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저수온 발생으로 수산피해가 우려된다. 도내 양식장은 내수면 양식장이 641개소, 250㏊, 어류등 양식장 68건, 628.57㏊이며 특히 겨울철 폐사가 자주 발생하는 축제식양식장의 경우 45건 287㏊로 현재 숭어양식장 7건, 169.8여톤이 양식되고 있다. 특히 돔류(참돔, 감성돔, 돌돔), 바리류, 쥐치, 숭어 등과 같이 저수온에 취약한 어종은 겨울철 수온이 낮아지면 생리 활성이 둔해지면서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스트레스 및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 감염과 대량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은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장기간 수온하강으로 동사피해가 우려되는 축제식양식장의 사육 수심을 3m 이상 유지하고 사육지 수면적의 1% 이상을 별도 구획해 보온 덮개를 설치하는 한편 일부에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월동장 운영으로 사육관리해야 한다. 또한 사료공급량을 조절(저수온기 폐사되지 않을 정도로 소량씩 투여)해야 한다. 김대근 도 해양수산과장은 “겨울철 한파 및 장기간 수온하강으로 동사피해가 우려된다”며 “수산피해가 없도록 어업인의 철저한 양식장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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