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조합장 선거 제도 개정 촉구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6일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는 6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금권 및 깜깜히 선거로 치닫고 있다”며 선거법 제도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4억 쓰면 떨어지고, 5억 쓰면 당선된다는 ‘4락 5당’이란 말이 있다”며 “이렇게 당선된 조합장은 본전을 찾기 위해 뒷돈을 챙기려다 보니 온갖 비리와 편법이 일상화됐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이 떠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조합장후보부터 조합원들까지 금권 불법선거를 지양하고 공명선거를 치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재 2번째 치러지고 있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깜깜이 선거”라며 “후보자 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공보물 외에는 후보자에 대해 알 수 없는 게 농민조합원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정책토론회도 할 수 없고 합동연설회도 할 수 없어 조합장이 아닌 후보자는 본인을 알리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현 선거법은 현직 조합장에게 유리해 후보자와 조합원이 차단된 현 선거법으로는 금권선거를 더욱 조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선거법 개정으로 후보자의 선거활동 보장과 농민조합원의 알권리를 보장하여 공명선거가 치러지게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