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야생조류에서 AI 항원 검출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0일
김제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는 20일 김제시 백구면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의 생체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1차 검사한 결과로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 중이다. 전북도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현재 검출지역 3km내에 전업농가는 없으며, 10km내 68호(닭 61, 오리 6, 메추리 1) 290만2000수가 사육중이다. 해당지역 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홍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 가금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닭·오리 농가에서 축사의 그물망을 설치·보수해 야생조류의 축사 내 유입 차단,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축사 입구에 신발소독조 소독액은 매일 교체하는 등 차단방역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에 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전북지역 아생조류에서 채취한 AI 바이러스 6건은 모두 저병원성으로 나타났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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