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감성듀오 1415, 전주 첫 공연
- 음악과 만나는 가장 가까운 무대, 아트스테이지소리 -오는 30일 오후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공연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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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아트스테이지소리 70번째 무대로 감성밴드 <1415>가 오는 30일 오후7시 연지홀에서 공연한다.
유니버셜 뮤직 산하 레이블 의 첫 번째 가수 1415는 주성근(보컬), 오지현(기타)으로 구성된 듀오다. 음악의 대부분이‘1도-4도-1도-5도’로 코드진행을 하고 있어 팀명을 그대로 1415라 했다고 한다.
이들은 2017년 4월 EP앨범 [DEAR:X] 음반 발매와 함께 서울숲 플라워 페스티벌 야외 무대에서 이틀 간 음악 감상회를 열기도 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선을 그어 주던가’는 아이유의‘금요일에 만나요’에 대한 답가처럼 만들어 2017년 대표 썸송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보편적인 연애의 감정을 본인들만의 색깔로 표현한 영리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415의 음악들은 사람의 감정, 분위기, 느낌들을 소중하게 담아낸다. 기타와 보컬로만 이루어져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멜로디가 장점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서 시대를 앞선 음악들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담다디’로 잘 알려진 이상은의‘그대 떠난 후’곡의 리메이크를 맡았다.
어쿠스틱 사운드에서 한발 더 나아가 1415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신스팝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사랑스럽고 달달한 분위기와 쌉싸름한 면모가 돋보이는 1415만의 감성 음악들을 이번 아트스테이지소리 공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 쓴 가사와 목소리가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만나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아트스테이지소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음악공연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가격은 전석 4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63-270-8000)로 가능하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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