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찾아가는 예술극장 사업 추진
- 13개 시·군 함께 찾아갈 공연단 모집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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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
| 문화 향유 기회가 비교적 적은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각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공연 프로그램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는 문화의 도시 전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당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은 <2020년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함께할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당에서는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활력을 얻으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술극장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예술극장은 2005년부터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을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문예회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기관이 대상이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공연단을 공개모집한다.
도내 거주하고 있는 공연단체 또는 예술인(개인)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분야로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문화일반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신청 자격은 전라북도를 거주로 하는 공연단체 및 개인이 신청 가능하다.
단,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단체, 언론사 소속 단체, 동아리 형태의 단체, 종교 목적의 단체 그리고 공연사고, 성범죄, 임금체불 등의 사회적 문제가 있는 단체나 개인은 제외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sori.wow@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로는 장르별 서류 접수를 받고 내부 심사를 거쳐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선정단체는 오는 27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향후 공연 신청기관과 매칭해 맞춤형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당 관계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통해 오랫동안 문화텃밭을 가꿔 왔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군에서 진행해 지역별 균등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에는 임실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3개 지역을 모두 순회해 국악, 클래식, 방송댄스 등 맞춤형 공연을 선보였고 총5,200여 명의 도민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사업부 “찾아가는 예술극장” 사업 담당자(063-270-7834)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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