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9 14:12: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김제시의회 의원, 막장 드라마 찍다

‘불륜 관계’ 남녀 시의원 충돌 속 의장단 선거 ‘파행’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1일
김제시의회 남녀 현직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막장 사랑과 전쟁 드라마를 찍으면서 후반기 의장 선거까지 파행됐다.
1일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 선거를 위해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본회의 시작에 앞서 ‘불륜 관계’에 있는 남녀 의원간 설전이 오고 가면서 본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본회의장은 사랑과 전쟁에서 나오는 드라마 속의 불륜 남녀가 입에 담지 못할 발언이 오고갔다.
문제의 발단은 회의 시작 직전 A 의원이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A의원은 B의원 앞에 가서 네가 스토커이냐면서 자신과 간통한 관계를 인정하라면서 자신과의 관계를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A 의원은 B 의원에게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느냐”라면서 자신과의 그동안 관계에 대한 내용을 따져 물었다.
이에 B 의원은 “당신이 내 남편에게 먼저 흉기를 들이대지 않았느냐, 그래서 내 남편이 흉기를 빼앗은 것 아니냐”라며 반박했다.
이후 의회사국장이 사회를 시작으로 본회가 진행됐다.
의장 직무대행으로 선출된 김복남 의원은 “더 이상의 이런 분위기에서는 선거 진행이 어렵다며 산회를 선포하고, 오상민 의원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3일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북, 대한민국 제조AI 혁신의 심장으로”  
민선8기 3주년 전춘성 진안군수, “지속가능 생태치유도시 실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 이끌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군-정치권 노력끝에 노을대교 2030년 개통 청신  
지해춘 군산시의원의 생활밀착 의정 “발로 뛰어야 도시가 보인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포토뉴스
전주시립교향악단, 젊은 음악 인재들과 협연 무대 마련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미래 음악계를 이끌어갈 청소년 연주자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초대형 돔·에어컨 쉼터‘첫선’
임실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해부터는 햇빛을 차단하는 초대형 돔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 쉼터를 새롭게 설치,  
˝세계 속 익산 백제를 만나다˝…유네스코 등재 10주년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 익산시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독자와 함께 진화하는 언론 전라매일신문
전라매일이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보다 심화시키기 위한 독자 참여 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전라매일 본사에서 열린 제 
“글씨의 정원에서 서예의 새 매력 만나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여름방학을 앞둔 지난 6월 27일, 관람객이 서예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서예문화실’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