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RCY,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승의 날’ 캠페인 펼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가 주관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승의 날’ 캠페인이 도내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신흥고를 비롯한 전북지역 RCY 결단교 7개교에서 단원 39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RCY 단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의 문화를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스승의 날 의미 되새기기 교육 ▲카네이션 키링 만들기 ▲감사카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단원들은 이를 통해 교사들에게 직접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주신흥고 RCY 강세종 학생대표는 “RCY 활동을 통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평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존경, 배려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RCY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논산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병상에 있거나 퇴직한 스승을 찾아 위문한 활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교육계와 사회 전반의 공감을 얻으며 1982년 국가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RCY 단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고, 교사들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으로 남았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앞으로도 청소년 인성교육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다양한 RCY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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