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9 09:22: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고창군 3조원대 메가프로젝트 ‘눈길’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갯벌세계유산센터·노을대교 등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2일
ⓒ e-전라매일
고창군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3조원 상당의 메가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세계문화유산도시의 강점을 살리고, 청정한 자연환경·풍부한 농생명 자원을 특화시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다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유기상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2~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중점관리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3차례에 보고회를 거치며 초대형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찾고 국가예산 지원을 위한 전략마련에 몰두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확보대상사업은 89건 3839억 원, 2023년 확보대상사업은 39건 2조9737억 원 등 총 128건 3조3576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 중 ‘고창갯벌세계유산센터 건립(315억 원)’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창군은 오는 7월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성공 이후 한국 갯벌연구와 생태보전의 중심지를 위해 세계유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만금 내부개발과 고창·부안해상풍력 배후도시에 따른 물류량 급증, 고창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노을대교’, ‘서해안철도건설’ 등 핵심 SOC사업의 국가계획반영, 국비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한국형 그린뉴딜 대응사업으로 ‘녹색도시경관 조성 지중화사업(120억 원)’도 제시됐고, 고창군 핵심시책인 농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수도 전략 사업들도 다수 포함돼 지역발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단계별 대응 전략을 실행하고 중앙부처와 전북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로 예산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메가프로젝트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최대 핵심사업이 될 것이다”며 “발표된 대단위 핵심프로젝트가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북, 대한민국 제조AI 혁신의 심장으로”  
민선8기 3주년 전춘성 진안군수, “지속가능 생태치유도시 실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 이끌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군-정치권 노력끝에 노을대교 2030년 개통 청신  
지해춘 군산시의원의 생활밀착 의정 “발로 뛰어야 도시가 보인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포토뉴스
전주시립교향악단, 젊은 음악 인재들과 협연 무대 마련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미래 음악계를 이끌어갈 청소년 연주자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초대형 돔·에어컨 쉼터‘첫선’
임실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해부터는 햇빛을 차단하는 초대형 돔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 쉼터를 새롭게 설치,  
˝세계 속 익산 백제를 만나다˝…유네스코 등재 10주년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 익산시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독자와 함께 진화하는 언론 전라매일신문
전라매일이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보다 심화시키기 위한 독자 참여 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전라매일 본사에서 열린 제 
“글씨의 정원에서 서예의 새 매력 만나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여름방학을 앞둔 지난 6월 27일, 관람객이 서예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서예문화실’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