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출동 차량 길 터주기 최대한 협조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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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소방서에 접수된 119 신고 전화가 56만7659건이라는 통계가 나와 소방관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119에 신고된 전화는 모두 56만7659건으로 2022년 66만1878건보다 14.2%(9만4219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그래도 하루 평균 1555회로 55.5초에 한 번 꼴로 소방공무원들의 격무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통계다. 세부적으로는 구급(12만2270건), 대민출동(10만462건), 구조(3만4322건), 화재(1만3481건) 등의 현장 출동은 전체 신고의 47.6%인 27만535건이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2022년은 의료 안내와 민원 상담이 15만4915건으로 27.3%나 차지하기도 했다. 소방서의 역할이 과거 화재 진압 일변도에서 화재·구조·구급·민원 등으로 다양하게 바꿔졌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전주(11만3030건), 익산(6만5596건), 군산(6만1615건)으로 도시 규모가 클수록 신고 건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초·중학생들이 호기심에 저지르는 장난 전화는 아직 근절되지는 않은 상태지만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그나마 다행이었다.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이다. 모세의 기적이라 일컫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아직도 제대로 행해지지 못하고 있다. 소방관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의 최 일선에서 분투하는 공무원이다. 그들은 대규모 산불현장이나 대형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바쳐가며 임무를 수행하는가 하면, 심정지 등의 돌발 상황에서 꺼져가는 생명을 소생시키고 있다.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목숨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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