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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전북권 특수장애인 학교 설립 속도 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5일
전주와 군산, 장수 지역에 특수학교가 더 들어선다는 희소식이 전해져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가 한층 더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지역적 특수학교가 없는 동부산악권과 과밀학급으로 시달리는 전주·군산 지역 특수학교의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이들 지역에 3개교의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설립 중인 특수학교는 장수·군산·전주 등 3곳이다. 특수학교가 없어 남원이나 전주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오던 무주·장수·진안 등 동부산악권 지역 특수장애인들의 교육기회 확충을 위해 동부권 중심지역인 장수에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규모는 10학급(70명)이다. 또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전주는 옛 자림원 부지에 18학급(132명) 규모의 직업중점형 특수학교를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건립 중이다. 가칭 전주보름학교로 불리는 전주 특수학교는 휴먼서비스학과, 외식서비스학과, 농생명산업학과 등 직업 중점형 학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또 장애인일자리종합타운,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고용교육연구원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전국 최초의 고용·복지·교육 연계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은 옛 대야초등학교 광산분교장에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1학급(136명)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고 한다. 이 학교가 개교하면 기존 명화학교의 과대·과밀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복지는 사회의 책임이다. 교육 시설 확충과 복지정책 개선에 애쓰는 도교육청의 앞서가는 장애인 정책은 서두를수록 좋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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