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붕괴 막을 거점형중학교 육성을 주시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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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령인구 감소로 농촌지역이 붕괴되는 것을 막을 방안으로 ‘거점형 중학교 육성’을 들고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20일 중학교 진학을 위해 면 지역에서 읍이나, 시 지역으로 떠나는 학생들을 막기 위해 ‘거점형 중학교’를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방안의 하나로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거점형중학교’란 갈수록 줄어드는 중학교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키 위해 2개에서 5개의 소규모 중학교를 통폐합해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육성하는 것으로, 교육과정 정상화와 교육 격차 해소, 학부모 부담 경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거점형 중학교는 현재 충북 4개교를 비롯해 충남 1개교, 전남 2개교, 경남 6개교, 경북 6개교 등 모두 19개교가 운영중이고, 도내에서는 남원 수지중과 송동중이 1단계 통합을 확정한 것과 장수교육지원청 등 3개 교육지원청이 중학교 재배치 용역을 추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에서 거점형중학교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지난해 4월 서 교육감이 남원시의회와 가진 교육정책 간담회에서 학생 수가 급감한 남원 서부권의 금지·송동·수지·대강면의 4개 중학교 통폐합 의견이 나오면서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북교육청은 관내 12세에서 14세까지의 중학교 학령인구가 올해 4만9219명에서 10년 후인 2034년엔 2만5306명으로 현재보다 48.6%가 줄면서 전교생이 9명 이하인 중학교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심각성을 예측하고도 그를 막을 방법은 이제야 제시하고 있음은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교육청의 보다 전방위적인 정책 발굴과 속도있는 정책추진을 당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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