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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2025년 국가예산 1조 2,041억원 확보

- 10년 연속 1조원대 달성…정부예산 감액 의결에도 이뤄낸 성과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1일
군산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1조 2,041억원을 확보하며 10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대 확보를 달성했다.
11일 군산시는 정부 예산안이 지난 10일 최종 확정된 가운데, 2025년도 국가예산 1조 2,0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 의결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매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쟁점사항에 대해 부처대응을 공동으로 추진 등 꾸준한 협의를 진행했다.
금번 군산시가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17건에 391억원, 계속사업 232건 1조 1,650억원, 총 249건 1조 2,041억원으로 작년대비 15% 증가한 12,041억원 규모의 25년도 정부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시는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생활체육·복지 등 시민체감의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도 성공했다.
먼저 현 여객선의 퇴역을 대비하고 섬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연도항로 대체여객선 건조사업 12억원(총사업비 80억원), 신풍·나운지역 등 시내권 상습침수지역 및 사면재해위험 구간에 대한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신풍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0억원(총사업비 477억원),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총사업비 459억원), ▲나운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사업 20억원(총사업비 499억원) 확보에 성공했다.
이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국립대 지역연계 복합센터 건립사업 5억원(총사업비 297억원)과 함께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사업 30억원(총사업비 180억원) 까지 확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8억원(총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고, 말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총사업비 40억원)에 적극 대응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했다.
지난해 잼버리 파행으로 새만금 SOC 예산이 대거 삭감됐지만, 올해는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정상 추진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군산새만금 신항만(1,382억원), ▲새만금 국제공항(632억원), ▲새만금항 인입철도(54억원), ▲새만금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사업(1,026억원), ▲새만금 용·폐수 공동관로 구축사업(255억원) 등이 예산에 반영돼 속도감 있는 트라이포트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 2016년 최초로 1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이후 10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으나, 비상 계엄, 탄핵 등 특수상황이 발생해 국회단계에서 증액사업 심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야도 국가어항 등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국책사업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외에도 친환경 해양모빌리티 관련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사업들이 일부 반영되지 못한 점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게 됐다.
군산시에서는 이러한 아쉬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미반영 사업들이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군산=박수현 기자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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