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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

정성수의 시 감상 <물비늘>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13일
 

물비늘 - 장석영

별내동 용암천 물비늘은 서서히 부드럽게
눈을 즐겁게 한다
살물결이 내뱉는 물 울음소리는
물 그림이 만들어내는
갓난이의 미소

어떤 이에게는 소리가 되고
어떤 이에게는 그림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추억이 되고

선지자가 펼쳐 놓은
수문은
뒤따르는 자에게 바통을 넘긴다

태초의 빛이 어제를 거쳐
오늘이 되듯이
내일로 이어지듯이
별내동 용암천 물무늬는 은피라미처럼 반짝인다




□ 정성수의 詩 감상 □


시는 별내동 용암천의 물비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물비늘이 눈에 보이는 형상과 소리라며 감정을 다양한 비유와 상징을 사용하여 묘사한다. 예를 들어, 물비늘은 "물 그림"이나 "갓난이의 미소"로 비유되고, 물 울음소리는 "물 울음소리"로 상징된다. 이런 표현들은 물비늘의 아름다움과 삶의 기쁨을 전달한다. 또한 물비늘이 각기 다른 사람들에게 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말한다. 어떤 이에게는 소리가 되고, 어떤 이에게는 그림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추억이 되는 것이다. 이는 물비늘이 인간의 감각과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 시인은 선지자가 펼쳐 놓은 수문과 태초의 빛을 언급한다. 이는 물비늘이 시간과 역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별내동 용암천이 어제를 거쳐 오늘이 되듯이 내일로 이어지듯이 반짝인다고 말하며, 물비늘의 영원한 아름다움과 희망을 강조한다.
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상호작용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시적인 언어와 상상력이 풍부하게 사용되고 있다. 별내동 용암천의 물비늘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감정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로 그리고 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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