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2 23:57: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4:00
··
·14:00
··
·13:00
··
·13:00
··
·13:00
··
뉴스 > 문화/공연

손끝에서 되살아나는‘춘향’무대에서 만나다

- 춘향제, 남원국악예고 창작뮤지컬 공연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5일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남원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공연이 있다. 오는 5월 1일(목) 오후 2시•5시(2회 공연),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남원국악예고가 준비한 창작 뮤지컬 ‘춘향’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창작 뮤지컬 ‘춘향’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을 바탕으로 하되, 단순한 고전 재현이 아닌 오늘날 청소년의 시선에서 인물 간의 갈등과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음악과 연기, 무용이 결합한 종합예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대부터 의상, 안무까지 세밀한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남원국악예고 모든 과 학생이 전공 역량을 살려 선생님들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이는 실기 중심 예술교육이 실제 무대 공연으로 이어지는 살아 있는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예술가로서의 실무 경험을 쌓고,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게 된다. 남원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춘향제를 무대로 삼아, 미래의 예술가들이 직접 전통 이야기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남원의 봄날을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이 공연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여는 청춘의 목소리이자, 남원이라는 도시가 지닌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순간이 될 것이다. 춘향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그리고 새로운 감동을 찾는 이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무대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 공연은 단순한 학생 발표회 수준을 넘어, 지역과 학교,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이며, 앞으로도 예향 남원의 정체성을 잇는 청소년 예술 창작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춘향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전통과 창작, 청춘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치즈 한 조각에서 시작된 임실의 59년 올 가을 ‘임실군 전체가 축제장’  
“올해 김제 지평선축제는 완전히 새롭다”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포토뉴스
`어른다운 노인으로` 대한노인회,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른다운 노인’을 강조해 온 대한노인회는 이 
전주국제영화제, 제19회 전주프로젝트 공모 일정 공개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전주프로젝트’의 제19회 공모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차기작을 발굴하는  
[정성수의 시 감상-시 따라 향기 따라] 낡은 가방의 기억
           유한아 깊은산 슬피울고 멀리 개짖는 소리문열어 하늘보니 흰 달빛 웃고있네그리운 나의 오랜 벗, 무얼 메고 오시나어깨  
봄의 산 속 식구들
서상천 우람한 나무들 사이에지나쳐가는 바람 소리풀잎들 흥겹게 춤을 춘다나무가지를 옮겨 다니며지저귀는 새들의 노래새 봄을 알린다설 잠 자던 
강명선현대무용단, ‘미켈란젤로 천지창조-아담과 이브’
강명선현대무용단이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2026 무대작품제작지원사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