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만에 와주셔서 살았습니다”
어르신, 이석증 치료 후 효자119안전센터 방문 감사 전해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3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구토로 두려움에 떨던 한 어르신이 신속한 출동으로 도움을 준 119구급대원들에게 손편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전주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7시 16분께 전주시 효자동 일대에서 어지럼증과 구토 등을 호소하는 어르신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어르신은 오전 6시께부터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을 겪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증상에 뇌출혈 등 심각한 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불안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효자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6분 만인 오전 7시 22분 현장에 도착했다. 구급대원들은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신속하게 전주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이비인후과에서 이석증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건강을 회복한 어르신은 자신을 도와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효자119안전센터를 직접 찾아 손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가 나 뇌출혈이 아닌가 생각하며 무섭고 겁이 났습니다. 속히 와주셔서 살았습니다. 이제 치료 잘 받고 퇴원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항상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를 받은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으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급한 순간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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