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예술회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타악 퍼포먼스 공연 개최
25일 오후 7시 30분, 소리지존 ‘부배반 in 전주’ 전석 무료 공연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7일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퓨전타악퍼포먼스 그룹 ‘소리지존’과 함께하는 창작 음악극 ‘부배반 in 전주’를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부배반(副排飯)’은 전주비빔밥의 옛말로, 공연은 전통 타악과 노래, 무용, 연극을 결합해 오방색과 음양오행의 상징성을 무대에서 표현한다.
모듬북과 부채, 깃발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부터 새타령, 퓨전국악, 관객 참여형 에필로그까지 총 6장으로 구성된 복합예술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을 선보이는 ‘소리지존’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대중과 세대를 잇는 공연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무대”라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나루컬쳐 누리집(www.naruculture.com) 또는 전화(1522-6278)를 통해 가능하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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