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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첫 녹색구매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를 녹색구매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센터는 지난 1일부터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 내에 사무실과 녹색제품 전시관을 갖추고, 녹색소비교육, 유통매장 모니터링, 전북지역 녹색기업 컨설팅 등 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실무 중심의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17조의3에 근거해 설치된 민관협력 기반의 기관으로, 민간의 녹색소비 촉진과 구매활동을 장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11개 광역지자체가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북은 이번에 최초로 해당 센터를 설립해 녹색소비 인프라 구축에 나서게 됐다.
첫 공식 활동은 오는 8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개최되는 ‘녹색소비교육을 위한 강사양성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에 녹색소비 강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김보금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 센터장이 주요 활동계획을 소개하고, 유미화 GCN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가 녹색소비의 개념과 제도적 역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대상별 맞춤형 녹색소비교육 방법론과 실습 중심 워크숍이 병행돼 참가자들이 향후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6일까지 가능하다.
김보금 센터장은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의 출범은 40년간 소비자 권익을 지켜온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친환경 소비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녹색소비문화 형성을 위한 이번 강사양성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오는 8월 중순 공식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정책 협력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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