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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이음교육’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관리자 연수를 통해 유·초 연계 교육의 방향성과 역할 인식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유·초 연계 이음교육 운영 지원 교(원)감 연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에는 도내 공·사립유치원 원감과 국·공립초등학교 교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유·초 연계 교육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음교육은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유기적 연계와 교사 간 협력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전북에서는 올해 총 118개 유치원이 이음교육 시범 운영에 참여 중이다.
이날 연수에는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의문으로 시작해 감탄으로 성큼 다가서는 유·초 이음교육’을 주제로 교육 철학과 구체적 실천 전략을 소개했다. 강연을 통해 유·초 이음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현장 적용 사례, 관리자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유·초 간 교육과정 연계 강화, 교사 협력 촉진,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이음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학교 관리자들이 유치원과 초등 간 중재자이자 조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음교육에 대한 학교 간 교류와 협력모델을 확산해 유아 교육과 초등교육의 통합적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윤범 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의 역할 인식을 새롭게 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결을 실질적으로 촉진하는 계기였다”며 “교(원)감들이 중심이 돼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이음교육의 기반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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