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안전망인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나선다. 가입자에게는 상품권이 제공되며, 각종 대출 혜택을 통해 운영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공제기금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제기금 온라인 가입자 전원에게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해당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 매장에서 모바일로 사용 가능하다. 공제기금은 월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적립이 가능하며, 만기이율은 3.0% 수준이다.
가입자는 부금 잔액 기준으로 최대 3배까지 평균 5.7% 금리의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 담보 시 최대 10배까지 4.25%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자연재해 등 피해 발생 시 2%p 인하된 금리로 재해대출도 제공된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며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회피하는 상황에서도, 공제기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대출지원 건수는 증가 추세이며,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만 6043건에 약 4천 147억 원이 지원 됐다.
공제기금 가입 및 대출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고객센터(1668-3984), 공식 홈페이지(fund.kbiz.or.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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