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환경 개선에 본격 착수에 나섰다.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에 걸맞은 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4일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산업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실 환경 개선 및 기자재 지원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노후화된 실험·실습 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제조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 필요한 실습 장비 수요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별 수요는 창의인재교육과 등 관련 부서의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와 타당성을 평가한 뒤, 내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미 올해 24개 직업계고에 총 30억 원 규모의 실습실 환경개선 예산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첨단 기자재 확충을 통해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직업계고 교육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현장과 맞닿기 위해서는 교육시설과 장비의 현대화가 필수입니다”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