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주최한 ‘제3회 국제 게임잼 코리아 전주 2025’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열려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의 뜨거운 창의 경쟁과 협업의 장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3회 국제 게임잼 코리아 전주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제 게임잼은 한정된 48시간 동안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글로벌 협업 행사로,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4개국의 게임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사운드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전주대학교를 비롯해 배재대, 동양대, 김포대, 건국대, 중앙대, 공주대, 한남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주요 대학의 학생들과 인디 개발자들이 참가해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게임잼의 핵심 주제는 ‘초연결(Hyper-Connection)’으로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행동이 천 개의 파장을 일으킨다 △아무것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들을 연결하라 등 네 가지 가치 아래 다양한 게임이 제작됐다. 주관 단체인 전주대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동숭 단장은 “이번 게임잼은 단순한 기술 행사를 넘어 전 세계 창의 인재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 되었다”고 밝혔다. 해외 참가자인 네덜란드 HKU 대학 및 일본 도쿄대 교수는 “이처럼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게임잼은 처음이다”며 행사 운영에 대한 찬사를 전하며 “전 세계 게임인들이 연결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대 권수태 교육부총장은 폐회식에서 “48시간 동안의 열정과 협업 정신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선 초연결을 실현했다”며 “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이 같은 글로벌 창의 협업 행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