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가 도내 행정·의회·교육·언론·시민사회 분야 전문가 8인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가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내 친환경 녹색소비 확산과 기업의 녹색인증 지원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전문가 8명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유기달 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5일 도내 행정·의회·교육·언론·시민사회 분야 전문가 8인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으로는 ▲국주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 ▲김보금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 센터장 ▲김세훈 MNS지속가능연구소 대표 ▲박상래 새전북신문 부국장 ▲유기달 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 사무총장 (운영위원장) ▲조경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팀장 ▲채화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한순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이 선정됐다. 이번 위촉은 환경부의 '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 지침'에 따른 것으로, 운영위원회는 △기본사업계획 △중장기 전략 △예산 및 결산 △시설운영 방안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전북지역 기업 친환경인증 상담센터’ 개설, 친환경 인증기업 현판 부착, 녹색제품 홍보물 제작·배포 등 총 6개 사업계획이 보고되고 논의됐다. 특히 센터는 도내 친환경인증을 유도하기 위해 (가칭)전북지역 친환경 (중소)기업협회를 구성하고, 친환경 컨설팅부터 인증 획득까지 전반을 지원하는 ‘상담센터’ 설립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금 센터장은 “녹색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의 친환경 생산 확대가 우선”이라며 “기업 인증을 돕는 현장 컨설팅부터 유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전북만의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