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앞장 임직원 자녀 초청해 사무실 견학·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부모의 직장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과 직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따뜻한 조직문화를 확산시켰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임직원 가족 초청 직장체험 프로그램 ‘엄마랑 아빠랑 출근하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한 일·가정 양립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여 명의 임직원과 자녀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벌룬매직쇼 ▲‘탄소가 뭐에요?’ 퀴즈 게임 ▲사무실 견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무공간을 둘러보고, 실제 업무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가 하는 일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아빠랑 점심을 먹으니 진짜 출근한 기분”이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한 직원은 “아이와 함께 직장을 소개하는 특별한 하루였다”며 “가족이 일터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경민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조직문화 변화를 이끄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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